비만은 영양 결핍 상태다 - 간헐적 단식 내가 한번 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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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비만은 영양 결핍 상태다 - 간헐적 단식 내가 한번 해보지!

by 리리의 책과 삶 2023. 3. 29.

트레이너인 저자는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며 32년 간 몸을 만들고 관리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간헐적 단식으로 음식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인생도 전보다 훨씬 즐겁고 재미있어 졌다.

 

비만은 영양 결핍 상태다

비만의 원인은 단순하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진짜 영양소가 아닌 가짜 영양소만 먹기 때문이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필요 이상 먹지 말아야 하고, '클린푸드'를 섭취해서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비만인 사람들을 보면 뚱뚱하다는 생각보다 '영양이 결핍된 상태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한다.

햄버거, 튀김, 과자, 음료수 등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을 많이 먹은 탓이다. 영양소 대신 찌꺼기가 가득한 상태에서는 단식으로 몸을 청소하고 진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식단에 신경쓰지 않으면 대사질환 개선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 일단 공복으로 몸을 청소한 뒤 좋은 영양소로 채워야만 몸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몸이 회복되면 혈당과 혈압이 저절로 조절되고 살도 빠진다.

간헐적 단식은 말하자면 씨앗을 뿌리기 전에 땅을 갈아엎는 과정이다. 땅을 갈아엎고 나서 영양소를 충분히 주어야만 씨앗이 잘 자랄 환경이 만들어진다. 즉, 살을 빼고 싶다면 몸을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라면, 빵, 과자 등을 조금밖에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분들은 저자가 먹는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보면 깜짝 놀란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찌는 것은 영양소가 불균형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 등이다. 여기서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에너지 영양소이고 비타민과 무기질, 물은 조절 영양소이다. 조절 영양소는 열량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을 당분자로 분해하고 세포에서 이를 활용해 생체 에너지인 ATP를 생성하려면 조절 영양소가 필요하다. 필수영양소가 균형 있게 충분히 공급되면 몸에 들어온 음식들은 깨끗하게 태워지고 나머지는 밖으로 배출된다. 지방이 쌓이는 것은 그만큼 찌꺼기가 많이 남았다는 이야기다.  가공식품에는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지 않다. 이들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에너지 영양소 위주이고 조절 영양소는 부족해 세포에서 열량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없다.  

 

유지어터 비율 0.2%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체중을 3년 이상 유지하는 유지어터의 비율은 0.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에게 운동을 배우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체중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 대부분의 다이어트에서 요요는 피할 수 없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 먹는 식단을 평생 유지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의지력을 테스트하는 식이 조절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저자는 '지금 하고 있는 다이어트를 평생 유지할 수 있다면 요요를 겪지 않겠지만, 평생 할 수 없다면 요요가 반드시 온다'라고 이야기한다. 

그 역시 간헐적 단식을 몰랐다면 현재 몸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을 하자 몇 칼로리를 먹었는지 굳이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얻었고,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호르몬을 제어하라.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제로 칼로리'의 함정에 빠진다. 칼로리는 0이지만 설탕 대체제를 넣어 단맛을 내는 식품들은 몸을 살찌게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은 자극한다. 우유, 과일주스, 코코넛워터, 아몬드워터 등도 마찬가지다. 

몸의 체중 조절과 관련된 호르몬에는 그렐린, 렙틴, 인슐린 등이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호르몬을 꼽으라면 단연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조절되면 다른 호르몬들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인슐린의 생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체내 세포에 지방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될수록 몸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탄수화물이고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지방이다.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의 섭취를 늘린다.

2. 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3. 단백질도 인슐린 수치를 올리므로 과잉 섭취하지 않는다.

4.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5. MSG 섭취를 줄인다.

6. 자주 먹는 식습관을 피한다.


출처 :

간헐적 단식 내가 한번 해보지! (아놀드 홍 외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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