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 나만의 성공 원칙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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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타이탄의 도구들 – 나만의 성공 원칙 찾기

by 리리의 책과 삶 2022. 12. 19.

도서 리뷰 :

타이탄의 도구들 (팀 패리스 / 토네이도)


누구나 나비가 될 수 있다. , 그러려면 번데기에서 탈출하는 방법부터 찾아야 한다.

여기서 번데기란, 내가 사는 세상의 정상적이고 합리적인시스템이다. , 내게 강요되는 사회규범들을 말한다. 상식적이고 삶의 기본이 되는 틀은 번데기 안을 안전한 은신처로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번데기를 벗어나게 해주지는 못한다. 저자 팀 패리스가 만난 타이탄들은 당신이 만약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성과를 10배 높이기 위해 늘 10배의 노력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큰 기회는 항상 작은 패키지 안에 담겨 배달되어 온다.’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고 해서 박사 학위를 따거나 100km 달리기에 참가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완전히 리셋할 필요도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가 시도해 강력한 효과를 본 것을 내게도 적용해 루틴을 만들고 성과로 나타나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다. 꾸준히 실행한 작은 루틴이 결국 큰 것을 만든다. 이 책에 나오는 타이탄의 도구들이 그런 실행 방법들이다. 타이탄들이 지닌 작은 습관, 명상, 주문, 사고법,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등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알려준 교훈 생각하고, 기다리고, 금식하라.

타이탄들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다른 책들보다 더 칭찬하고 자주 인용한다.

구도자 싯다르타의 삶을 다룬 소설인 싯다르타에는 싯다르타와 상인이 나누는 대화가 나온다.

상인 : 당신이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면, 대체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다는 거요?

싯타르타: 저는 생각하고, 기다리며, 금식할 수 있습니다.

금식은 참으로 큰 가치가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금식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제가 금식을 몰랐다면, 저는 오늘날 먹고 살 일을 구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배고픔이 나를 부채질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나는 조용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나는 조급하지도 절박하지도 않으며, 오랜 시간 배고픔을 멀리하고, 그것을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팀 패리스는 생각하고 기다리며 금식한다를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생각한다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훌륭한 원칙과 기준을 알고 있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질문들을 가지고 있다.

기다린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멀리 내다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금식한다 어려움과 시련을 견딜 수 있다. 큰 고통에도 관용과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나는 금식한다가 싯다르타가 한 말처럼 배고픔 때문에 조급해진 마음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먹고 살 문제를 걱정하다 보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고 머리가 혼란스러워져 어떤 기준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된다. , 금식하지 못하면 제대로 생각할 수도 없고 기다릴 수도 없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멈춰라. 느리게 갈수록 더 빨리 얻는다.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로 크게 성공하고 지금은 강연자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데릭 시버스Derek Sivers가 말하는 성공 비법이다. 그는 다수가 즉각 쉽게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패턴대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음반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얻었다. 그리고 방문한 지 5분 만에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답도 얻었다. 당시 그는 모든 걸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생각했다. 느리게 생각할수록 상황이 단순하게 정리되고 가야 할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느리게 가면 가장 좋은 것을 가장 빠르게 얻는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40km 거리를 숨을 헐떡이며 전속력으로 달릴 때와, 주변 경치도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달렸을 때 시간 차이가 불과 2분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45분과 43분의 차이였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과 숨 막히는 고통, 스트레스는 삶에서 겨우 2분의 시간만 줄여줬을 뿐이었다. 극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별 것 아닌 헛수고였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도 이와 비슷하다. 많은 사람이 살면서 돈을 최대한 짜내고 분초를 다투며 시간을 빈틈없이 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멈춤이다.

스스로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 거지?’라는 질문을 틈틈이 던져야 한다. 천천히 해도 충분하다. 우리가 저지르는 대부분의 실수는 나태함 때문이 아니라 야심과 욕심 때문에 일어난다. 명상을 하든, 나만의 시간을 갖든, 대화를 나누며 앞 사람에게 집중하든지 하면서 속도를 늦춰야 한다.

 

텅 빈 공간에 홀로 서라.

삶 속에 빈 공간을 마련해 두었는지 생각해보자. 타이탄 중 한 명인 조시 웨이츠킨은 베스트셀러 작가, 운동선수와 투자자들의 코치로 성공을 거두고 나서도 각종 미팅과 전화, SNS를 피한다. 투입량을 최소화하고 산출량을 최대화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는 창조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삶에 빈 공간을 만들려 노력한다.

성공으로 이끄는 창조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을 때 스치듯 떠오른다. 조시 웨이츠킨이 체스 챔피언이 된 것도 기존에 널리 알려진 포석과 행마 외에 자신만의 창의적인 전략들을 구사했기 때문이었다. 수 백가지의 포석과 행마를 기계적으로 암기한다고 해서 챔피언이 되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마치 근본적인 원리나 전략을 배우지 않고 초보를 이길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을 배우는 것에 불과하다.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창조적인 전략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봐도,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 가장 크게 성공한다. ‘마이크로micro에서 매크로macro를 배울 수 있다’. 작은 것에 집중하다 보면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강력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깨달음은 가진 것이 없을 때, 자원 활용에 기대지 않을 때, 아무도 도움 주는 사람이 없을 때 스치듯 일어난다.

 

열정은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성적으로 측정하자.

우리는 열정의 뜻을 오해하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열정만 있으면 원하는 삶,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직업 만족의 가장 큰 조건은 가슴이 뛰느냐가 아니고 정신이 참여할 수 있는가이다. 원하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 지금은 불만족스러운 일을 하고 있지만, 열정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생각은 어불성설이다.

열정은 삶의 질을 높여주지 않는다. 달리 말하면, 열정은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금 하는 일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자립심을 길러주며, 더 큰 세상에 내가 기여하게 만드는지와 같은 이성적인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이 일이 지금, 당장, 실제로 내게 의미가 있는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가? 내가 개발해온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가? 열정은 아무것도 아니다.

 

4,000시간을 생각하는 데 써라.

우리가 평생 일하는 시간은 대략 8만 시간 정도 된다. 그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인생에 대한 큰 생각들 보다는 당장 닥친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와 같은 생각들 사이만 오갈 것이다.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의 답을 찾는 데 시간을 들여야 한다.

외식을 하러 나가면 보통 두 세 시간 정도를 쓰게 된다. 이때 어느 식당에 갈지 고르는데 5분 정도는 걸릴 것이다. 이를 평생 일하는 8만 시간에 적용해 보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데 적어도 4,000시간은 들여야 한다. 4,000시간은 일하는 시간으로 따지면 2년 정도 된다. 적어도 2년을 어떻게 살지 생각하는 데 써보자. 그러면 궁지에 몰려 쫓기듯이, 괴롭게 살아가는 삶 대신 의미 있는 뭔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자신만의 원칙을 찾아라.

알코올 중독에서 빠져나와 라디오 진행자이자 작가로 활동하던 글렌 벡은 어느 날 라디오 방송 중에 청취자 한 명과 전화 연결을 하게 된다. 청취자는 그에게 한 번도 실수한 적 없는 사람 아니냐, 그러면 내 심정을 이해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고, 그는 알코올 중독자이자 우울증 환자로 세상을 저주하며 살았던 자신의 얼룩진 삶을 15분에 걸쳐 날것 그대로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날부로 자기 방송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하루아침에 그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자 열렬한 지지를 받는 스타가 되었다.

이 경험으로 그는 사람들이 진정한 것, 날 것, 솔직한 것에 굶주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한 모습을 보이면 누군가는 반드시 받아준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성공하거나 실패하더라도 내 진짜 모습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할 필요가 없다. 내 진정한 모습만으로 충분하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타협하지 않는 나만의 원칙을 가져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값진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걸 손에 쥔 사람만이 성공한다. 그것이 자신만의 원칙이다. 일관되고 타협하지 않는, 불굴의 원칙을 찾은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해도 오래 가지 않는다.


# 도서 리뷰 및 번역(영미도서) 문의 : hailey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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