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는 법 = 신경 끄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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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및 뇌과학

후회하지 않는 법 = 신경 끄기 연습

by 리리의 책과 삶 2023. 3. 16.

혹시 남이 하는 말에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가?

여기 후회하지 않는 방법들을 읽고 삶에 적용해보자.

 

나쁜 말 법칙에서 벗어나기 - 점 보기를 당장 멈춰라

남의 말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면 점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나쁜 말을 들으면 지나치게 신경쓰기 때문이다. 

스스로 '결과를 안 믿으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더라도 쉽게 단정짓기 어렵다. 

점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지만 암기 암시 효과가 있다. 근거 없는 말이더라도 특정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자기 암시를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제로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점을 꼭 봐야 한다면 좋은 내용만 알려달라고 하라.

좋은 말과 마찬가지로 나쁜 말도 감염성이 있다.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엄격함의 법칙 -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라.

다른 이를 이끄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때로 모진 말을 해야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이때 부하 직원에게 호감을 얻으려고 눈치를 보거나 해야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성격이 너무 다정해서 엄격하게 말을 할 때마다 지나치게 신경 쓰인다면 '그럴 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라.

해야 할 일을 그저 하는 것뿐이라고 상황을 받아들이면 신경이 덜 쓰인다.

심리학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자기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으면 죄책감을 덜 느낀다.  

다정한 것과 눈치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결정 불변의 법칙 - 한 번 결정하면 바꾸지 마라.

결정을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후회하게 된다. 그러니 한 번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말자.

혹시 나중에라도 선택을 바꿀 수 있는 조건에서 더 안심하고 행복해할 거라고 생각하는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생각은 틀렸다. 오히려 나중에 결정을 바꿀 수 없는 조건일 때 사람들은 자기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선택 사항이 여러 개 있으면 일단 결정한 후에도 '다른 쪽이 나으려나?'하는 의심이 들고 고민하게 된다. 반대로 애초에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어서 변경할 수 없는 경우에는 깨끗이 단념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진다.

이를 '배수의 진'을 친다고 한다. 한 번 결정하면 더는 바꾸지 않겠다고 스스로 규칙을 정하면 피곤하지 않고 나름의 장점들도 발견할 수 있다.

 

죄책감의 법칙 - 때로는 죄책감을 느끼는 게 좋을 수 있다.

죄책감이 사라지면 남에게 친절하려는 의도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참회나 고백을 통해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마음이 가벼워지고 짐을 내려놓을수록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죄책감이 있어야 미안하다는 기분이 들어 친절을 더 베풀려고 한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는 냉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이런 경향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심하다. 

사람들에게 자선 단체를 기부를 요청하는 실험에서,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요청을 받은 남성은 76%가 기부한 반면,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온 남성들은 19%만 기부했다. 

참회와 친절은 관계가 있다. 남을 돕는 마음을 잊을 정도라면, 어느 정도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주변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

신경 끄기 연습 (나이토 요시히토 / 유노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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