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감정의 근원과 증상, 해결 방법 - 겟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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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및 뇌과학

부정적 감정의 근원과 증상, 해결 방법 - 겟 스마트

by 리리의 책과 삶 2023. 3. 29.

인간의 성격 유형을 연구한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성인의 98%가 결손 욕구의 지배를 받는다고 밝혔다.

즉, 98%의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부족한 부분, 특히 '자격이 없다'거나 '나는 잘 못해'라는 부정적인 느낌을 보상하려고 평생 애쓴다.

단지 2%만이 '실존 욕구'를 가지고 있다. 실존 욕구란, 인생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와 자신감을 말한다. 매슬로가 말하는 '자아 실현'이 이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형이상학자였던 피터 우스펜스키와 게오르기 구르지예프는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사상 체계를 정립했다. 이들은 부정적 감정이 사라지면 완전히 성숙하고 긍정적이며 다기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인간만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목표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살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부터 살펴보자.

1. 합리화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행동이나 상황을 어떻게든 잘 해명하려 할 때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난다.

합리화는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올바르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남들도 다 그래'라고 합리화하고, 나쁜 업무 습관도 '그게 뭐 어때서'라고 합리화한다. 스스로 결점을 고치기보다 나보다 못하는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을 해석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행동을 게속 반복하며 합리화할수록 더 불행해지고 불만족스러워지며, 삶에서 어떤 발전도 이룰 수 없다. 

2. 정당화

타인이나 자기 자신에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정당화해도 부정적인 감정이 심해진다. 

이를테면, 그 사람이 나에게 나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화가 나는 건 당연하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그리고 삶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원인들을 남탓으로 돌린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동을 스스로 정당화하지 않으면 그런 감정은 즉시 멈춘다.

3. 섣부른 판단

우리가 느끼는 많은 부정적인 감정은 타인을 판단하는 경향에서 생긴다. 많은 경우 자신을 심판관, 배심원, 집행자로 여기고 다른 사람에게 잘못이 있다고 판단하며, 잘못된 행동을 비난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남들을 판단하며 그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부정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한 피해는 온전히 내 몫이다. 정작 다른 사람은 우리가 화가 났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다. 

4. 과민성

어린 시절에 거부당하고 비난 받았던 느낌이 발달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남들의 생각과 행동에 예민해진다. 그러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비난과 모욕을 당했다고 느낀다.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에 대해 민감하다. 때로는 남을 불쾌하게 하거나 인정받지 못할까봐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가장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거나 망설인다. 

극단적인 과민성은 사람을 마비시켜서 작은 의사결정조차 하지 못하게 만든다.

 

부정적인 감정의 증상

부정적인 감정은 분노의 형태로 표출된다. 내면으로 느끼든 아니면 겉으로 표출되든 분노는 사람들도 내게 분노가 적대감을 느끼게 만든다. 심리적 문제와 심신의 문제는 대부분 부정적 감정의 억압, 부정적 감정으로 인한 우울증이 원인이다. 또 자신에게 화가 났을 때도 남들에게 화가 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자신에게 품은 분노가 타인을 향해 투사되고 이동한 것이다.

두려움, 시기, 질투, 열등감, 의심, 적대감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감정의 종류는 다양해 보이지만 이 각각의 열매를 맺게 하는 나무의 몸통은 '비난'이다. 

부정적인 감정의 열매를 완전히 없애려면 먼저 나무의 몸통을 잘라야 한다. 즉, 남 탓을 멈추고 남을 비난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은 완전히 멈춘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마법의 주문

비난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문제를 내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킨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동시에 내 책임을 받아들이기란 불가능하다. 책임감을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탓이오'라고 말하는 것이다. 

충만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비결은 나의 현재 모습과 미래 모습에 대해 어떤 결과든지 100% 내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변명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이면 침착하고 분명하며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데 필요한 또다른 요소는 '용서'다. 누구나 살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가 있다. 힘든 어린 시절을 겪기도 하고, 모은 돈을 전부 잃거나 사기를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런 부정적인 경험은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경험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행복하려면, 용서하고 놓아주어라.

마음이 편하려면 모두를 놓아주어야 한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어떤 식으로는 내게 상처 주었던 모두를 용서해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 

여러분이 용서해야 할 사람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1. 부모님

부모님이 나를 기르며 저지른 모든 실수를 용서해야 한다. 원망을 내려놓고 편해지자. 그들도 무지하고 경험이 부족해 실수를 일삼는 평범한 사람들일 뿐이다. 

2. 혼란스러운 감정과 분노를 심어준 모든 타인

지금도 생각하기만 하면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복수하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도 나를 위해 사면령을 내려야 한다.

용서는 완벽하게 이기적인 행동이다. 여러분은 자신을 위해 용서하는 것이다.

그들을 마음 속에서 놓아버리고 용서해야만 분노에서 해방될 수 있다.

3. 자기 자신

살면서 어느 시기에 저질렀던 무책임하거나 무분별하고 어리석은 행동 모두를 용서해야 한다.

자신이 저지른 모든 실수를 용서함으로써 스스로 자유로워져라. 여러분이 저지른 실수는 단지 너무 어렸거나, 경험이 부족했거나, 지식이나 이해심이 부족한 탓이었다. 지나간 일은 놓아주고 남은 인생을 잘 살자.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완전히 긍정적인 사람이 돼라.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생각하라.

스스로를 대단히 여기며 여러분이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라. 


출처 :

겟 스마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 빈티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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