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오일이 최고의 항생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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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영양 정보

코코넛 오일이 최고의 항생제인 이유

by 리리의 책과 삶 2022. 9. 4.

정보 출처
코코넛 오일의 기적 (브루스 파이프 / 사람의집)


1. 사람들은 온갖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있다.

박테리아로 인한 각종 전염병에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취약해진 이유는 ‘항생제의 과용’에서 찾을 수 있다. 항생제는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의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1940년에 페니실린이 처음 사용되고 나서 5년 뒤 페니실린에 죽지 않는 포도상구균이 발견되었고 이후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될 때마다 머지 않아 그 약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가 나타났다. 결핵, 세균성 폐렴, 패혈증, 매독, 임질을 비롯한 여러 박테리아 질병이 처음에는 정복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병들은 다시 치명적인 병으로 귀환했으며 이제는 ‘슈퍼 박테리아’ 시대가 되었다.
현재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 박테리아가 있다. 질병을 일으키는 모든 박테리아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결핵 환자 일곱 명 중 한 명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

식품 제조 회사의 위생 관행 때문에 일어나는 식품 오염 탓에 식중독도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해로운 박테리아의 가장 대표적인 원천은 육류이다. 미국에서 현재 발생하는 모든 식중독의 75%는 분쇄 우육과 관련돼 있다. 육류는 비위생적인 도축장과 물류 창고에서 쉽게 오염된다.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해마다 발생하는 감기의 절반가량은 실은 식중독 반응이다.

2. 우리는 수많은 미생물과 슈퍼 박테리아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항셍제는 박테리아 질병에 유효하다. 아직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없다. 이런 점에서 모든 바이러스는 일종의 ‘슈퍼 박테리아’라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의 완벽한 치료제는 없다. 우리가 처방받는 약은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안 증상을 완화해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증식하고 새로운 변종이 출현하기 때문에 예방용으로 맞은 백신도 쓸모없어진다.
인간의 생활환경에는 미생물이 넘쳐난다. 공기에도 있고 물에도 들어있다. 다행히 자연에는 우리를 해로운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약용 식물들이 있다.

3. 코코넛 오일은 천연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진균, 항기생충 식품이다.

코코넛 오일은 감염성 질병과 싸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체는 코코넛 오일에 든 독특한 지방산을 이용해 항미생물 물질을 만들 수 있다. 독특한 지방산이란 중사슬 지방산 medium- chain fatty acid (MCFA)을 말한다.
코코넛 오일에 든 MCFA는 독감, 홍역, 박테리아성 위궤양, 인후렴, 폐렴, 축농증, 귓병, 류마티스열, 충치, 식중독, 요로 감염증, 수막염, 임질, 곰팡이와 효모균으로 인한 백선, 칸디다증, 아구창, 장내 기생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도 죽인다.

항생제 사용의 단점은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죽인다는데 있다. 유익균은 장에서 비타민K 같이 건강에 필수적인 주요 비타민을 생성하고 병원성 박테리아나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 균이 서식하지 못하게 막는다. 칸디다균은 내장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단세포 곰팡이 균이다. 항생제를 먹으면 유익균도 함께 죽기 때문에 항생제가 듣지 않는 칸디다균이 증식하게 된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하면 몸에는 각종 염증이 생겨 두통부터 소화불량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증상이 생긴다. 대개 사람들은 몸에 칸디다균 염증이 있어도 자각하지 못한다. MCFA는 칸디다균을 비롯해 소화기 내 각종 곰팡이 균을 죽여서 장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에서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에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건 카프릴산이다. 무좀이나 백선 같이 진균으로 인한 피부 질환에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효과가 좋다. 진균 염증은 질염, 피로와 우울, 알레르기 반응, 진균성 피부염 재발(무좀, 완선, 백선 등), 입병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원인 규명이 쉽지 않다. 로션과 크림을 계속 바르는데도 피부가 갈라지고 건조하면 진균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마른 버짐이라 불리는 피부병도 진균성 질병이다. 이런 병이 자주 나타나면 전신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항생제나 피임약,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온몸이 진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카프릴산은 가장 유명한 항진균 처방약인 니스타틴만큼 효과적이면서도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4. 코코넛 오일은 병원성 미생물에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다.

모유에는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과 똑같은 물질이 들어있어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취약한 유아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한다. 사람을 비롯해 모든 동물의 젖에는 MCFA가 소량 들어 있다.

지방산은 세포 조직과 호르몬의 구성 요소를 생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건강에 필수적이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지방산이 충분히 공급돼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

5. 코코넛 오일이 강력한 이유는 라우르산 때문이다.

코코넛 오일에 든 카프릴산(C:8), 카프르산(C:10), 미리스트산(C:14)도 모두 항미생물 특성을 갖고 있지만, 항바이러스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은 라우르산(C:12)이다. 라우르산의 항미생물 효과가 처음 밝혀진 것은 1966년 미국의 존 J. 카바라 박사의 연구 덕분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드러났고 뒤이어 라우르산에 항박테리아 효과와 항진균 효과까지 있다는 것이 차례로 밝혀졌다. 이 특성들은 모든 MCFA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효과 면에서 라우르산이 가장 뛰어나다.
코코넛 오일과 야자씨 기름은 라우르산이 가장 풍부한 천연 식품으로, 지방 함량의 50% 가까이가 라우르산이다. 다음으로 라우르산이 많은 유지방과 버터에는 3% 정도만 들어 있다. 월계수 씨 기름 등 열대오일을 제외한 나머지 식물성 지방에는 라우르산을 비롯해 MCFA가 들어있지 않다.
코코넛 오일은 약 48%의 라우르산(12탄소 사슬 포화지방산), 18%의 미리스트산(14탄소 사슬 포화지방산), 7%의 카프르산(10탄소 사슬 포화지방산), 8%의 카프릴산(8탄소 사슬 포화지방산), 0.5%의 카프로산(6탄소 사슬 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6. MCFA가 세균을 박멸하는 원리

MCFA는 우리 몸에는 해롭지 않은 반면 어떤 미생물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특히 항바이러스 능력이 가장 뛰어난 라우르산은 바이러스와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물질이 드물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부분의 박테리아 바이러스는 지방으로 만든 지질막에 싸여 있다. 지질막 안에는 미생물의 DNA를 비롯한 세포 물질들이 들어 있다. 미생물의 막은 인체처럼 단단하지 않고 느슨하게 붙어 있어서 유동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다. MCFA는 이 느슨한 지질막을 찢어서 미생물을 파괴한다. MCFA의 구조는 미생물의 지질막과 대단히 흡사해 지질막에 쉽게 끌려가 흡수되고, 막 속의 지방산들보다 크기가 작아 유동체인 막을 약화시켜 분해한다. 막이 갈라져 내용물이 쏟아져 나오면 미생물은 죽고, 죽은 찌꺼기를 체내 백혈구가 먹어서 청소한다.

연구에 따르면 박테리아나 곰팡이균과 마찬가지로 편모충 같은 각종 원생동물도 MCFA에 취약하다. 편모충 등 기생충으로 인한 증상에는 묽은 변, 대장 가스, 심한 복통, 우울증, 피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 피로, 알레르기와 증상이 비슷해 잘못된 진단과 치료가 빈번하다. 코코넛 오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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